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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보행자 올바른 교통안전의식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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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보행자 올바른 교통안전의식 필요하다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8.1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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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순경
김지은 순경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노인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교통사망사고의 60% 이상이 도로를 보행하던 중에 발생했다.

노인들은 걸음걸이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대처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의 경우 바로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행자와 운전자간 서로의 배려가 요구되지만 보행자 스스로가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무단횡단을 하면 안 된다. 무단횡단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큰 인명피해로 이어진다.

조금 멀더라도 반드시 횡단보도나 육교를 통해 도로를 건너고, 횡단 중에도 반드시 좌우 차량을 확인하는 노력으로 보행자 스스로가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한다.

또한 야간 및 새벽 시간에는 교통사고 위험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운전자의 눈에 잘 띌 수 있는 밝은 옷을 입고 인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찰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복지기관, 경로당 등을 찾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르신 보행자 스스로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이 필요하다.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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