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22일 제371회 정례회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윤정의원(비례대표)
전주 송천동을 비롯한 북부권 개발지역은 생활체육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다른 지자체로 원정을 가고 있다. 거주민이 마음껏 뛰고 숨 쉬고 움직일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서윤근의원(우아1·2,호성동)
공공형 임대아파트가 건설된다면 무주택 서민과 가난한 청년들 및 신혼부부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인데도 에코시티 개발사업자를 위해 중대형 민간분양아파트를 짓겠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송영진의원(덕진,팔복,조촌,동산동)
우리 지역엔 이세종 열사, 조성만 열사 등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주화 열사가 있지만 이들을 기리는 추모사업은 극히 미미하다. 추모비 조성사업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이경신의원(효자1·2·3동)
전주시는 전주발 착한 임대료 운동 등 코로나19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이젠 포스트 코로나, 즉 새로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고령 인구를 위한 디지털 교육이 시급하다.
▲이미숙의원(효자4동)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책 관광공모사업으로 전주형 글로벌 영화촬영도시 조성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광거점 도시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이윤자의원(비례대표)
코로나19 이후 멘탈데믹(국민트라우마확산)이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이에 자살예방을 하나의 사업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허옥희의원(비례대표)
해고없는 도시 상생 선언 기자회견을 한지 딱 한 달만에 T청소대행업체가 두명의 노동자를 해고통보했다. 노동환경도 매우 열악하다. 꼼꼼하게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강력 조치해야 한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