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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번기 공동급식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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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번기 공동급식 제도 개선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6.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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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배달·주변식당 이용 등
자체 실정에 맞게 운영토록 변경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요구되면서 운영이 중단된 농번기 공동급식 운영사업이 도시락배달과 주변식당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공동급식 장소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이 폐쇄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한시적으로 도시락 배달이나 주변 식당 이용 등 급식 방법을 자체 실정에 맞게 운영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 5년차를 맞이해 꾸준히 대상마을을 늘려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16년 140개 마을에서 지난해 500개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450%p 증가한 630개 마을을 지원한다.

김영민 도 농업정책과장은 “시·군별 공동급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바쁜 영농철 급식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 지속적으로 정책발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을 수혜자 입장에 맞춰 개선해 본격 추진한다. ‘농번기 공동급식’은 각 마을 공동급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영농철 식사준비로 인한 근로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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