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7:09 (금)
동진면서 친환경 부안 참뽕오디 "첫 수확"
상태바
동진면서 친환경 부안 참뽕오디 "첫 수확"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0.05.07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익현 군수, 6일 현장 방문 일손 도와 홈쇼핑. SNS등 대대적 홍보활동 계획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에 위치한 예궁원 시설하우스에서 친환경 부안 참뽕오디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했다. 

예궁원 대표 홍석렬씨는 지난 2014년부터 1653㎡ 연동하우스에서 무가온 친환경 참뽕오디를 생산하고 있으며 노지재배보다 20일 이상 빠른 수확으로 매년 2톤 이상을 생산해 전자상거래와 직거래를 통해 2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부안 참뽕오디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농산물로 예로부터 항산화 효과와 건강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봄에 꼭 챙겨먹어야 할 필수 농산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수확 인력과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6일 예궁원 오디수확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안군은 시설오디 뿐만 아니라 노지오디도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중매체와 홈쇼핑, SNS 등을 통해 오디의 건강기능성을 부각시키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오디판매 촉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재 및 맞춤비료, GAP 인증, 냉동창고, 규격출하 유통박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오디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에서 정성을 기울여 최고 품질의 오디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