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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갑 김윤덕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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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갑 김윤덕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4.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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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외연 확장 절실

21대 전북국회의원 당선인 릴레이 인터뷰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을 통해 향후 4년 전북을 위해 헌신할 10명의 일꾼이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가운데 남원임실순창을 제외한 9곳을 쓸어 담으며 명실상부한 전북맹주로 재등극했다.
일각에서는 일당 독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이들 10명의 어깨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크다.
이에 본보는 전북민심을 대변할 10명의 당선인들의 포부와 21대 국회에서의 의정계획을 듣기 위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 주>

 

■전주갑-김윤덕 당선인

김윤덕 당선인의 핵심 키워드는 책임감, 더 낮은 자세로, 겸손, 소통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본 김 당선인은 이 단어들을 가슴에 세기며 지난 4년 절치부심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전주갑 선거구에서 다시 한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김윤덕 당선인을 만나 당선소감과 포부를 들어봤다.

▲이번 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한 소감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로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먼저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계시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현재 우리는 위대한 국민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 저는 전주시민들께서 민주당과 저에게 내린 채찍을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스스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변화와 혁신을 받아들이고 저부터 변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해 왔습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을 향해 품어 왔던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더 성실히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전주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총선 결과를 평가한다면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민국 국민께서는 더불어민주당에게 원내 과반을 넘어서는 큰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전북에서도 10석의 의석가운데 9석이라는 압도적 선택을 해 주셨습니다.

제 21대 국회는 여느 때 보다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의 극복과 세계적 위기에 대처할 책임을 더불어 민주당에게 맡기셨습니다.

저는 일하는 국회, 국회다운 국회, 국민을 통합하는 국회를 만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입니다.

도민여러분께서는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국정운영을 국회가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또 성공시켜 전북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내라는 엄중한 주문을 내린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당선자들이 더 혁신하고 단합해 전북도민의 주문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전주갑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셨는데 그 요인은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압도적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국민들께서는 문재인 정부의 믿음과 안정적인 국정수행능력을 보고 지지해 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검찰·사법개혁 등 현 정권이 추진하고자 하는 개혁에 지지를 보내주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주시민 여러분께서 김윤덕을 선택해 주신 것은 문재인대통령을 지켜내고 성공시켜 전주와 전북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기조로 전북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정부 여당과 발맞춰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여당의 현직의원이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김윤덕에게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는 바로 산적한 전주와 전북의 현안을 해결하라는 요구의 목소리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한옥마을 쇠퇴를 비롯, 구도심의 활성화가 시급한데

전주시 갑 지역구에 중점을 두고 해결해야 될 현안은 구도심 활성화입니다. 전주시의 구도심은 젠트리피케이션과 관광객의 감소로 골목상권 깊숙이 들어오면서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을 받아왔던 한옥마을이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옥마을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의 외연확장이 필수적입니다.

제가 공약으로 제시한 아중호수 테마파크 개발을 통한 관광지의 확대와 한옥마을과의 연계관광은 전주시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또한 한옥마을과 구도심 일원에 조선역사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이는 구도심 일원의 조선관련 역사, 문화를 하나로 묶어 역사의 장을 만드는 사업이며 최근 정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전주관광거점도시와 연계해 구도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밖에도 지역의 특성상 현미경 복지 정책을 통해 복지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는 것도 매우 시급한 일이라 할 것입니다.

▲ 임기 내 이것만은 꼭 이뤄야겠다는 공약은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준비하고 있지만,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해야 할 현안은 전주 특례시일 것입니다.

지난 1980년대 광역시가 생겨나면서 국내 지역별 예산규모가 2분의 1, 많게는 3분의 1까지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광역시를 보유하지 못한 광역단체는 광역시를 보유한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소외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2019년 70여만 명이 넘게 서명에 참여했을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이었던 ‘전주 특례시’가 20대 국회서 멈춰있습니다. 책임지겠다는 국회의원은 많았지만 누구 하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련하고자 하는 ‘전주특례시’법안은 광역시가 없는 전북을 비롯한 강원도, 충북 등에 특례시를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될 것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정부의 지원이 기존에 전북 한 개의 몫에서 두 개의 몫으로 늘어나게 되어 타 지역과의 격차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전주와 전북의 예산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 도시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전주 특례시의 지정만큼은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여 전북 몫 찾기와 전주시의 발전 두 가지 모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와 그 이유는

가장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입니다. 저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시절부터 故 노무현 대통령이 주장했던 국가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수행했습니다. 당시 진행됐단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이전에 노력했고 혁신도시 시즌 2를 주장해 왔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입안하고 그 관련 정책을 심의하게 됩니다.

전북의 현안인 새만금의 친환경적 조기개발을 비롯한 균형과 친환경적 국토 개발 심의를 통해 새만금의 발전을 앞당길 것입니다.

 또한 혁신도시 시즌 2를 통한 공공이전의 추가 이전은 전북 제 3금융권 지정에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한국 투자유치 공사, 국제 금융센터, 서민금융 진흥원 등의 금융관련 기관들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율적인 교통망 구축과 교통약자를 위한 대책 법안 마련도 저의 주요한 목표중의 하나입니다. 모든 시민이 행복한 지역을 상임위 활동을 통해 효과적으로 구현해 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지자들과 도민들에게 한 말씀

존경하는 전북도민 그리고 전주시민여러분. 정말로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성원으로 전주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모악산 오르막에서 힘내라며 사탕을 손에 쥐여주던 손길, 거리에서 차 창밖으로 손을 흔들며 응원해 주던 마음, 가족들 손을 잡고 투표장으로 향하던 그 발길, 소중한 시민 여러분의 그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결코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한 분 한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넓고 따뜻한 시선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반칙이 없고 정의로운 나라, 모두를 포용하는 나라, 온 나라가 골고루 잘사는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주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전주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만들어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발전하는 전북, 행복한 전주를 김윤덕이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윤덕 당선인 프로필
-전북 부안출생(1966년 5월23일), 전주 남중학교, 동암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졸업

-19대 전주갑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위,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장, 전 한국스카우트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준비위원장, 전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제8대 전북도의회 의원, 전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전북의장, 전 시민행동21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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