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군산지역 사전투표율이 33.9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4.45%,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 29.9%, 2018년 7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3.89%에 비해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군산시선관위에 따르면 군산시 총선거인수 22만5,673명 중 사전투표인수는 7만6,666명으로 군산 관내에서 6만7,063명, 타 지역에서 9,603명이 투표했다.
군산지역 4.15 총선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8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한편,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전북지역 투표율은 최종 34.75%를 기록했고, 시군별로는 남원시가 47.31%로 가장 높았으며, 군산은 15개 도내 선거구 중 12번째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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