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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국新 2/ 대회新 6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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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국新 2/ 대회新 6 성과
  • 전민일보
  • 승인 2008.10.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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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원에서 10월 10일부터 16일(7일간) 펼쳐졌던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은 괄목할 10위의 성적으로 개선했다.
전년도 13위 등 근 5년래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던 전북은 단체전 종목의 선전으로 금 46개, 은 46개, 동73개를 획득, 총점 37,505점으로 종합 10위를 달성했다.
2개의 한국신기록 (장대높이뛰기, (최윤희, 원광대 3년)  수중 (박찬호, 도체육회),과
6개의 대회신기록(이윤철 (육상, 해머던지기), 수영, 여고 계영 400M 단체, 장현지 (접영 50M), 김도민 (자유형 100M), 권한얼 (접영 100M), 수중(박찬호, 표면 400M),
또한 수영 조아라, 역도 박영자 2명의 3관왕 배출과 장현지(수영), 최래선(사이클), 오유현, 송승현(양궁), 김금화(펜싱), 홍지훈, 유연성(배드민턴), 이순자(카누) 등 8AUD의 2관왕을 양산하는 등 풍성한 기록잔치를 선보였다.
이번 10위권 진입의 가장 큰 공을 세운 단체 우승팀은 축구 (한별고), 배구 (남성고), 탁구(KT&G), 양궁(하림), 사격(전북선발), 펜싱(이리여고, 경륜본부, 익산시청), 배드민턴(원광대) 등 모두 9개팀이 선전했다.
전북은 이번 체전에 당초 충북, 인천과 마지막가지 치열한 접전 끝에 10위를 차지한 것은 단체종목의 선전과 함께 개인종목 상위입상, 체전대비 우수선수 영입보강으로 전력 극대화. 학교 체육활성화와 집중투자의 실효성  도한 도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의 현장중심운영으로 경기력 향상 극대화를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체전 선전종목으로는 육상(필드)와 수영, 축구, 야구, 럭비, 양궁, 배드민턴, 요트가 괄목한 성장을 보였고 부진종목으로는 테니스, 검도, 승마, 태권도, 보디빌딩, 우슈가 기대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제89회 전국체전에서 10위 의 성적을 거둔 전북은 향후 단기, 장기적 대책을 마련, 10위안으로의 진입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다.
단기적 추진 과제로는
1.기본종목인 육상, 수영, 역도, 양궁, 체조, 인나인롤러에 대해 특별관리와 육성.
2.전북 강세종목인 체급종목(복싱, 레슬링, 씨름, 유도, 태권도, 우슈)은 집중투자 육성.
3. 또한 도내 유치 공기업 및 시, 군청 팀 창단을 유도.
4.이와 함께 우수선수 영입보강에 다른 특별 예산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과
5.타 시도 전출선수 재영입 보강 및 졸업선수 유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장기적 추진으로는 1.학교 꿈나무 육성및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전북교육청의 지속적인 팀 창단 유도와 함께 예산지원),
2.꿈나무 우수선수 조기발굴 육성 및 선수 저변 확대
3.우수선수 및 순회코치 확보와 처우개선 현실화.
4. 학교체육 활성화 및 육성대책 강구(전북도-도교육청)
5. 대학팀 창단 및 선수 연계육성으로 불출전(13개)팀 종목 최소화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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