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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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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추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3.2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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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영농편의 제고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추진한다. 전주시는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부채를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2020년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연중 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은 장동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중인동 전주농협 모악창고 내 분소에서 관리 중인 57종 139대의 농업기계를 전주시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300건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농기계 운용능력이 있는 전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임대를 원하는 경우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063-281-6721~2)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또 임대는 농가 1인당 1대까지 임대 가능하며 기간은 기종별로 1~3일까지 할 수 있다. 

임대료의 경우 기종별로 농업기계 구입가격의 0.2~0.4% 수준으로 트랙터는 기종에 따라 7만원~15만원, 굴삭기는 6만원~8만원, 경운기는 1만5000원 정도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15년 임대사업을 추진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6989건의 농업기계를 전주시 농업인들에게 임대해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사전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농기계를 정비하고 신규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영농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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