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미영) 회원들은 10일 시외버스터미널 및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소독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한 손에는 소독제가 들어있는 분무기와 마른 천을 이용해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의자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또한 인근 상가를 돌며 “매주 수요일 내 가게와 내 집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 소독해서 코로나19를 예방하자”며 상인들의 전주시 ‘일제 소독의 날’ 참여를 독려했다.
새마을부녀회 강미영 회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 모두가 소독봉사에 힘써주신 덕분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분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되는 날까지 소독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소독봉사 후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해 봄나물, 채소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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