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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라인마라톤 국제대회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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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라인마라톤 국제대회승화
  • 전민일보
  • 승인 2008.10.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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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2008 전주인라인마라톤대회가 2일간의 열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일 전주시와 전주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에 따르면 2008 전주인라인마라톤대회가 지난 4일부터 2일간의 열전을 치렀으며 심상혁(오픈남) 선수 등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종합경기장 주변서 열린 이번 대회는 6km 가족·비경쟁부문과 21km 오픈·일반·장년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가족부문에서는 서울 광진구에서 출전한 김우석(41살) 씨와 김태우(11살), 김태훈(8살) 부자가 우승했으며 오픈부문에서는 심상혁(23·충남 솔베인레이싱데몬팀), 민은실(34·성남) 선수가 각각 남며부 우승을 거머줬다.
일반부문에서는 배광훈(32·대전) 선수가 남자부, 류연정(22·청주) 선수가 여자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년부문(40세 이상)에서는 윤재민(47·경기 의정부), 박경자(41·대전) 선수가 각각 1위로 골인했다.
최다참가동호인상은 107명이 참가한 인라인에듀팀이 차지했으며 최다참가자상은 유치원생 155명이 참가한 프리미엄 짐-스포클럽이 선정됐다.
최고령참가자상은 올해 73세로 출전한 한길호(광주) 선수가 받았으며 최연소참가자상은 4살의 안수린 선수가 수상했다.
이밖에 기본 3명 이상 출전한 가족에게 수여되는 최다가족참가자상은 최인범·박정태·최호성·이제규 선수 가족에게 주어졌다.
정영택 전주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장은 “선수들의 부상방지 등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로 코스를 보수, 안전에 집중했다”며 “부상자 없이 성황리에 대회가 끝나 다행이고 내년부터는 매년 국제대회로 치러 어느 시도대회에서도 모방할 수 없는 한국형 스포츠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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