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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추산업브랜드 종합육성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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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추산업브랜드 종합육성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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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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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고추산업브랜드 종합육성지원사업인 고추종합처리센터 부지가 임실지역으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진안군과 임실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원예브랜드 육성지원사업인 고추종합유통센터부지로 임실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부지 확정으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동부권 고추산업브랜드 종합육성지원사업은 임실군이 지난해 12월 농림수산부 원예작물 브랜드육성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앞으로 5년간 200억원이 투입돼 전북동부권 고추사업단 등이 설립되어 운영된다.

또한 고추농가의 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 지원, 고추세척 및 절단, 건조과정 등 현대 첨단가공시설인 종합유통센터도 설치되어 동부권 고품질 고추생산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군청회의실에서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단원소장, 군의원, 생산자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동부권 고추연합사업단 법인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한국생산성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원상희 연구원은 국내외 고추시장동향, 임실?진안 고추 생산 및 유통현황, 임실?진안 고춧가루 생산시 유통 활성화 방안, 법인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법인 설립 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앞으로 고추산업 브랜드 종합육성사업을 통해 양 지역 유통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마케팅 조직구축과 대형유통업체와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유통시스템이 마련돼 고추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추종합처리센터 부지선정과 용역보고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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