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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 생태복원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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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 생태복원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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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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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의 가치,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율적 고창갯벌생태복원방안 마련을 위한 고창 갯벌 생태복원 심포지엄이 9일 선운산호텔에서 열렸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주관한 고창갯벌 생태복원 심포지엄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행크 드 브리스(네덜란드?해안습지복원전문가), 레슬리 크레이그(미국?환경복원전문가), 준 카키노(일본?바지락복원전문가), 국토해양부 관계자, 환경단체, 갯벌 보호 관련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승수 전남대 교수 좌장으로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이희준 박사의 곰소만 및 주변해역의 퇴적환경과 새만금 해역의 지형변화, 고창군청 해양수산과 나남근 계장의 고창갯벌 생태복원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1980년 이후부터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해안가에 석축호안, 방조제건설, 축제식양식장 제방축조 및 육상에서 기인한 오염으로 갯벌의 오염도가 급속도로 진행 중에 있다.
국제적인 새만금 개발에 따른 현실에 비춰볼 때 세계 5대 갯벌로 알려져 있는 곰소만 갯벌의 보전성은 더욱더 중요시 되고 있다 또한 국가에서도 람사르 등록 준비 중에 있으며, 국민들에게 갯벌의 보전의식 함양 및 갯벌복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을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보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갯벌을 복원하고자 고창갯벌을 우리나라 7번째로 2007. 12. 31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폐축제식양식장을 활용하여 친자연적이며 친환경적으로 갯벌생태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실시할 계획이다”면서“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전국 유일의 친환경 갯벌생태관광산업을 통한 갯벌생태관광지를 만들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삶의 질도 향상시키고, 또한 고창갯벌을 체계적으관리 및 보전 하여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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