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의 친환경 농업 현장견학 및 체험행사가 지난 27일 순창군 인계면  친환경단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친환경쌀 정기 구매 고객인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계면 차치, 동촌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인계 친환경가성지구 작목반(대표 최광식)이 경영하는 22ha에 이르는 우렁이 농법 친환경쌀 생산단지 견학과 옥수수따기 등 현장체험을 비롯 강천산ㆍ민속마을 투어가 이어졌다.
  또 체험행사 후에는 성실하게 친환경쌀을 생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공급해 줄 것을 주문하며 현장에서 생산자와 구매자간 26농가 3000kg의 구매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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