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양희기)가 여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차량 통행량 증가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해 7월부터 2개월간 9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이 중 5명이 사망한 것을 감안, 행락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졸음운전 등으로 관내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교통사고 잦은 지점과 과속 우려지점을 선정해 교통사고 취약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휴가철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음주, 무면허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집중 단속해 휴가철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방침이며 지역별 사고 다발구간과 대형교통사고, 사망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교통환경 정밀 분석을 통해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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