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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 중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올 처음 실시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인문계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 20명을 선발, 겨울방학 5주 동안 서울종로학원 용인캠퍼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월 말부터 우수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해 서울 종로학원 유명강사를 초빙, 주말(토,일)에 6시간씩 주요 과목에 대해 남원고등학교에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인문계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과 후 학교 맞춤형 교육 사업은 2,3학년 문과35명, 이과 31명, 3학년 문과35명, 이과 30명 등 우수학생을 선발, 외부 유명강사와 자체 우수교사를 초빙하여 주말 학습을 실시, 학업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의 현안 문제인 남원교육의 회생을 위해 2008년도부터 평생교육과를 신설하고 이백 연화학교설립, 원어민영어강사 확대배치, 영어체험시설 조성, 학교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 기반 조성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추진으로 인한 인구유출이 줄고 있는 바, 향후 2010년까지 춘향장학재단에서 50억을 조성, 지역인재육성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