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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역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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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역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활발
  • 전민일보
  • 승인 2008.06.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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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개통과 본격적인 내부개발을 앞두고 새만금지역 인근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민간투자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과 부안, 정읍 등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대명리조트와 베스트웨스턴코리아 등 다양한 민간투자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민간투자 현황은 내달부터 관광객을 맞이하게 될 504객실 규모의 대명리조트 가족호텔을 비롯해 (주)잔디로가 지난 4월 착공한 정읍시 부전동 유스호스텔(298객실)과 하반기에 착공 예정인 성민산업의 전주 서부신시가지 비즈니스호텔(82객실) 등이다.
또한 군산지역의 일반모텔을 중저가 관광호텔로 전환해 영업 중인 아네스빌(42객실)과 은파유원지에 건립 중단된 관광호텔 부지를 베스트웨스턴코리아에서 인수, 200객실 규모의 관광호텔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계획승인신천을 추진하고 있다.
(주)애플트리호텔 역시 군산산업단지 내에 11층, 109객실 규모로 관광호텔 사업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했다.
특히 애플트리호텔은 추가 숙박시설 투자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등 향후 도내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내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최대 과제로 지적됐던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경선 도 관광레저산업 담당은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민간투자가 활발해지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관광사업자 인센티브 제공과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 시범사업 등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2010년까지 10개소 총 1429객실의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목표로 올해 3개소 489객실을 건설할 계획이며 내년도 5개소, 840객실과 오는 2010년 2개소, 100객실을 각각 민자유치로 확충할 방침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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