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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장기철 후보 당선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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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장기철 후보 당선에 ‘전력’
  • 김진엽
  • 승인 2008.04.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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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원기 전.의장 ‘흑색선전과 모략’ 일축
 

김원기 전.국회의장이 무소속의 유성엽 후보의 전북지사 경선출마와 관련 시중에 떠도는 흑색선전을 강하게 일축했다.


김 전.의장은 지난 2일 1,5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정읍역광장에서 개최된 통합민주당 전북도당 지원유세에서“지난 5.31지방선거 전북도지사 경선 당시 유 시장에게 도지사에 나서지 말고 정읍시장을 한번 더 하라며 출마를 말렸다. 유 시장을 나에게 추천했던 사람도 도지사 출마를 말리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한“저의 부친과 김생기 전.정무수석이 직접 유 시장을 찾아 벌여 놓은 정읍시 사업을 마무리하라며 도지사 출마를 강력히 말렸고, 정세균 당의장과 도내 국회의원들도 무모한 출마를 하지 않도록 권유도 했지만 유 시장이 당시 강현욱 지사의 사주를 받고 출마한 것이다”면서“김원기가 친척을 시장으로 앉히기 위해 유 시장을 도지사 후보로 내몰았다는 것은 가증스런 흑색선전이며 모략”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의장은 또“통합민주당 공천에 돈 거래설을 퍼뜨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서“이번 공천은 당 최고위원과 선대본부장까지 탈락시키는 전례없는 깨끗한 공천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의장은“공심위에 참여한 의원의 말을 들어보니 유성엽 후보가 5․31지방선거 전북도지사 경선을 승복해야 정치도리임에도 불구하고 김완주 당시 도지사후보를 6가지를 걸어 검찰에 고발하고, 정동영 당의장을 상대로 재판을 걸었지만 서울남부지원에서 아무런 혐의가 없다는 판결이 났다. 이런 모든 사실이 공심위에 알려졌고 유성엽 후보가 추궁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흑색선전과 모략에 시민들이 현혹되지 말아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유성엽 후보의 공천 탈락 이유는 도덕성에서 있을 수 없다는 공심위의 판단”이라며“그런 사람이 정읍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정치풍토를 바로잡기 위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기철 후보 당선을 위한 통합민주당 전북도당 지원유세에는 김원기 전.국회의장과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효석 의원을 비롯 장영달, 정세균, 이강래, 최규성, 김춘진 의원 등  도내 민주당 총선후보들이 참석해 관심이 집중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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