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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활 건 6일간 사투가 승부의 향배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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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활 건 6일간 사투가 승부의 향배 가른다
  • 전민일보
  • 승인 2008.04.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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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각 당의 총선주자들이 유세활동에 총력전을 퍼붓고 있다.
투표일을 불과 6일 남겨둔 현 시점에서 판세를 뒤엎지 못할 경우 선거 막판까지 그 동안의 판세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 2위 간의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진 격전지역 일수록 치열한 유세전이 벌어지고 있다.
무소속 돌풍이 거센 전주 덕진과 군산, 정읍 등 3개 선거구에서는 1, 2위 후보 간의 신경전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으며 중앙당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유세지원에 나서고 있다.
통합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군산에서 강봉균 후보를 비롯한 11명의 총선후보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은 현역인 강봉균 후보와 무소속 강현욱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강 후보의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오후 정읍으로 발길을 옮겨 무소속 유성엽 후보에 밀려 고전중인 것으로 나타난 장기철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번 총선에서 도내 11개 전 선거구 석권을 노리는 민주당은 주요 전략지역을 대상으로 막판 부동층 흡수에 주력하고 있다.
선거 전문가들은 투표 전후 3일을 기해 부동층 상당수가 지지후보를 확정하는 경향이 뚜렷하고 이 기간 1, 2위간의 격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선거 막판에도 역전이 힘들다는 것.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각 당의 총선주자들은 모든 전력을 총동원한 사활건 유세전을 벌일 계획을 세우는 등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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