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면서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봄철 산불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면장을 본부장으로 면사무소와 유관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평상시, 공휴일, 비상시 단계별 근무조를 편성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산불요인이 되고 있는 산 연접 논?밭두렁 산불취약지여 제거를 위해 무장면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30여명이 9개소에 3km에 대하여 산불요인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김이종 면장은 산불취약지역 각 마을 이장 및 산불예방 감시원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발생시 보고체계,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면서“올해에는 강우량이 예전에 비하여 감소되고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 어느때보다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을 주민계도 및 마을방송을 매일 실시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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