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조성될 새만금에 대한 해외 유력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내부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 중인 미국의 유력 투자업체의 실무진들이 다음 주중으로 새만금 현지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체적인 방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들 실무진들은 새만금 등 주변개발 여건을 둘러볼 예정이다.
전북도는 미국 투자 실무진을 위한 간략한 투자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실무진 방문에 이어 조만간 해당 업체의 대표 등 결정권자들의 방문도 뒤따를 전망이다.
한편 외국 카지노업체 대표들의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르면 3월 중으로 워크숍 등 참석을 위해 전격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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