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그동안 도시미관 저해 요인인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를 통한 교통소통 원활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으로 밝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추진하는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는 보도에 상품 진열로 통행자 불편 및 사고 위험이 있어 진안읍 쌍다리 ~ 터미널 구간으로 오는 2월말가지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년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반은 건설교통과와 진안읍이 합동으로 1개반 2개조로 편성해 상시 적재물 11개소와 장날 적재물 29개소 등 총 40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형 노점상으로 별도의 유도 공간 없이 단속할 경우 집단반발할 예상되는바 시장현대화사업 조속 추진으로 도로변 상설 노점상 공간확보 및 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시까지 장날 임시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안경찰서, 진안읍 건설담당과 협조 상습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합동단속할 예정이며, 평일 상가의 노상 적치물 및 불법 주정차 금지 조치에 따른 주변 상가의 협조와 자발적 동참 당부했다.
군은 홍보부족으로 인한 상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상가 및 노점상을 대상으로 사전홍보를 실시한바 있다.
군은 시가지 정비를 통한 깨끗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청정진안 이미지 제고하고 교통소통 원활로 주민불편 및 통행자 사고 해소하며, 쾌적한 재래시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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