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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벚꽃에 취한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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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벚꽃에 취한 마이산
  • 신성용
  • 승인 2006.04.1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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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18일까지 홍삼판매장 등 운영
 홍삼한방특구 홍보 큰 효과 -진안 마이산 벚꽃축제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마이산 특설무대에서는 전라좌도 진안 풍물굿과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진안 홍삼·한방 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청정진안을 집중 부각시켜 지역홍보와 함께 관광 진안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삼판매장 운영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행사와 참여행사로 꾸며졌다.
개막 첫말 1천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임수진 군수의 개막선언과 함께 진안 홍삼한방특구 지정을 축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진안군민과 관광객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임수진 진안군수는 “민선자치와 함께 시작한 마이산 벚꽃축제가 진안을 상징하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진안이 대한민국 홍삼과 인삼, 약초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치어리더들의 다이나믹한 페스티벌과 중국 기예단 공연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화사한 벚꽃 속에서 펼쳐진 벚꽃조명 점등식과 폭죽향연은 마이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탄성을 차아내기에 충분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진안군수배 등반대회, B-boy 배틀댄스, 트롯공연과 군민노래자랑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속에서 펼쳐져 늦은 시간까지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특히 15일과 16일 양일간 느티나무 앙상블과 꽃다지 민요공연을 북부마이산에서 개최하고 탑영제 부근에 문화의 거리를 운영해 마이산을 축제의 장으로 넓게 활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진안군은 17일과 18일 양일간에도 풍물시장과 홍삼 포토존,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마이산의 신비와 벚꽃의 멋 그리고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계속한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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