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직전 전북 도내 국회의원 6명이 150억원 가량의 특별교부세 등 국가예산을 확보해 명절 밥상머리 대화를 풍성하게 했다. 이로써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도민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했다.
연휴 직전 발표한 각 의원별 확보 금액을 보면 안호영 의원 13억(3일), 유성엽 의원 36억(9일), 이용호 의원 50억(9일), 김광수 의원 18억(9일), 조배숙 의원 11억(10일), 김관영 의원 18억(10일)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2019 국가안전 대진단’ 보수보강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안 의원은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된 무주 반딧불시장은 문화관광형 대상지로 선정, 국비 4억4천만원이 확보하기도 했다.
대안정치연대 유성엽 대표(정읍·고창)는 정읍시 내장산리조트 용산호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8억원 등 지역현안사업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근현대기록관 꿈틀 체험시설 구축에 4억 등 지역현안사업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시 갑)은 평화동 장승백이로~서서학동 광진APT간 도로개설 4억원 등 지역현안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 대표(익산 을)는 익산시 미륵사지 관광지 기반시설 공사 11억원 등 지역현안사업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
비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군산)은 월명공원의 산책로 정비 사업에 10억원 등 지역현안하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