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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 수산위원회 의장 임준택 수협회장과 만나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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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 수산위원회 의장 임준택 수협회장과 만나 현안 논의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7.31 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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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협 어선안전지원시스템 세계적 모범 사례로 평가
 

지난 29일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리엘 과르코(Ariel Guarco) 회장과 발루 이에르(Balu Iyer) ICA 아태지역 사무총장 및 실무진 등이 ICA 수산위원회 의장인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만나 협동조합 및 수산분야 협동조합 발전 방안 논의를 했다.

아리엘 과르코 회장은 “한국 수협의 어업인의 안전 조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대화된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다른 국가들의 어업인 안전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ICA 회장 일행은 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를 찾아 상황실 모니터링 시스템이 제공하는 어선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59척 어선(인원 : 331명)의 민간 긴급구조에 기여하여 663억의 보험금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는 성과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임준택 회장과 아리엘 과르코 회장은 ICA 설립 125주년 및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년 서울에서 개최예정인「ICA 2020 서울 국제협동조합연맹 대회」관련 상호 협력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오는 10월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되는 ICA 정기총회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리엘 과르코 회장은 한국 수협이 지난 2009년 ICA 수산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이래「한국 수협의 지식공유 프로그램」,「세계 수협의 날 기념식」,「수산장학생 프로그램」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전 세계 수협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임준택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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