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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소년 도와 달라” 소녀시대 태연, 전북 적십자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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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소년 도와 달라” 소녀시대 태연, 전북 적십자에 1억 원 기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7.24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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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태연(본명 김태연·30)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태연은 "저소득층 여성과 아동, 청소년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전날 기부금을 보내왔다고 적십자사는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태연은 전국에서 132번째,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는 첫 번째 고액후원자(RCHC)가 되어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하게 됐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는 인도주의 활동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기부자의 뜻대로 여성과 청소년의 보건 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출생인 태연은 2007년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로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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