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 소재 사회적기업 (주)두손푸드 구성규 대표가 지난 19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 시장)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두손푸드는 독거노인과 요양병원 환자 등 사회적 약자가 혼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단호박죽 등 11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 대기업 납품과 자체 브랜드를 통해 마시는 죽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취약계층 고용창출 및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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