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 편의성 제고와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자결재시스템인 ‘문서24’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전자결재시스템에는 국민이 인터넷을 이용해 공문서를 제출하고, 처리 결과를 국민이 회신 받을 수 있는 민간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가 추가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문서24를 통해 공공기관과 국민 간 공문서 수·발신 기능을 지원한다. 
 
공단은 보유 기록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이 전자문서에 남지 않도록 전자결재 상신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를 걸러낼 예정이다.

또한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영어를 지원하고 전자기록물 통합검색, 전자결재 솔루션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신 전자결재시스템 오픈에 따른 문서 24 도입으로 행정편의 증진 및 기록물 보호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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