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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세척무 북남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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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세척무 북남미 수출
  • 전민일보
  • 승인 2007.12.0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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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대표적 농산물중 하나인 무가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세척작업을 거쳐 미국, 캐나다, 괌, 하와이로 수출된다.
고창 세척무는 황토땅에서 자라 품질이 월등히 좋고, 농산물유통센터의 완벽한 세척시설을 거쳐 위생/청결 상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농산물 유통센터를 통해 20kg단위로 박스 소(小)포장 작업을 거쳐 공동 출하돼 소비자에게 고품질 브랜드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데 있다.
미국 한인 유통회사인 한아름과 푸른들무역 수출대행회사를 통해 20kg당 6,000원의 가격에 40톤 1천200만원의 수출실적을 거두었고, 내년 1월말까지 500톤 1억5000만원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 세척무 출하조직 대표인 김동윤씨는 “고창 세척무의 거래는 황토배기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로, 향후 다른 농산물의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군 관계자는 “유통센터는 세척무 뿐만 아니라 수박, 메론, 방울토마토, 배 등 15개 품목이 선별/포장 작업을 거쳐 출하되며 11월말 현재 6031톤 133억5600만원의 운영실적을 거둬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소비자 맞춤형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해 연중 유통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무 내수가격이 작년보다 높게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58톤보다 많은 500톤의 수출 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무 맛이 좋고 보관 기간이 길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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