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서는 지역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취업설계사가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무주군 여성가족 담당은 “현재까지 40명의 지역 여성들이 본인의 자격과 희망 분야에 맞는 일자리를 찾았다”며
“무주군에서는 전문 지식과 자질을 갖춘 취업설계사들을 통해 여성들 개인에 맞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설계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체 사이에서 자격요건에 맞는 일자리와 사람을 연계시켜 주는 전문가로, 구직자들의 취업준비교육을 비롯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도 지원한다.
무주군이 지난 4월, 선발한 2명의 취업설계사들은 전주인력개발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32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
현재 무주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여성일자리 지원센터에서 활발한 취업설계를 진행 중이다.
무주군 여성취업설계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총 97명의 여성들이 구직등록을 한 상태며, 이중 40명이 취업을 한 상태다.
또한 무주군은 농업 중심의 관광지역 임을 감안. 구직등록 인원을 중심으로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사과작업단과 산모도우미, 그리고 관광철 식당업소 도우미 등 지역특성에 맞는 취업사업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