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난방비 급증에 따른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군은 저소득층 세대의 난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 구호비를 별도로 마련, 저소득층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우선 읍면별로 대상자 18세대를 선정, 이달 말까지 난방비 1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주민생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생계비, 월동대책비 등을 지급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과 정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소외계층세대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세대를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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