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8일 외국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외국어 자원봉사자 수 확대를 통해 김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생활속에서 불편함 없이 도움을 받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 마련을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말까지 외국어 자원봉사를 지원한 시민은 11개 외국어 63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개발로 인한 외국인 증가에 대비한 것으로 외국인들이 김제시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외국어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도움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외국어 자원봉사자는 김제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 지원과 외국인 거주자들의 정주여건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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