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성용, 최태식)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떡국 꾸러미를 백산면 전 마을에 전달했다.
송성용 백산면장은 “이렇게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동참해 준 모든 분에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백산면지사협)를 비롯한 복지이장, 일반 주민 등이 12월 초부터 2주간에 걸쳐 ‘사랑의 떡국 나눔’을 위한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백미 360여kg을 떡국떡으로 가공하고, 백산면 도드람FMC 지정기탁후원금 160여만 원을 비롯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개인후원으로 총150여만 원을 협찬 받아 김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기탁해 멸치, 다시마, 계란 등 떡국 부재료와 과일을 마련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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