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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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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 만들기 나서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8.12.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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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 다중이용업소 취약현장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강조

 

최근 KT 통신구 화재, KTX 탈선, 강릉 팬션 사고가 잇따르면서 순창군이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황숙주 군수는 2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지자체장 영상회의에서 안전관리 지자체 협조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순창지역의 안전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영상회의에는 황 군수를 포함해 각 실과소원장이 모두 배석한 가운데 영상회의가 끝난 후 순창군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황 군수는 다중이용업소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설 입구나 홈페이지에 안전점검 항목과 점검결과 게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민간의 책임의식을 높이는 제도적 방법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
 황 군수는 또 “해당부서에서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현장을 자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실과장들이 먼저 나서서 건물주나 사업주, 시설책임자 등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높이도록 더 자주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생활밀착형 SOC추진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계획을 세워 생활SOC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려 한다”면서 “주민 만족을 위해 실과장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황 군수는 “생활SOC의 좋은 운영 모델은 지자체 사이에 공유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계부처 합동으로 26일 열린 ‘연말연시 안전관리 강화 지자체장 영상회의’에는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 2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두발언과 부처별 안건 보고, 지자체장 토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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