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27명이 참여한 가운데‘새로운 시작 임실군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에버랜드에서 헤리케인, 더블 락스핀, T엑스프레스, 롤링엑스트레인 등을 체험했으며, 판다월드, 프렌들리 몽키벨리, 로스트벨리 탐험으로 다양한 동물들도 관찰했다.
이어 에버랜드 하이라이트 공연인‘블링블링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다양한 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졸업여행에서는 6명이 한 조를 이루어 지프를 타고 사파리 월드를 구석구석 탐험하면서 백호, 황호, 불곰들의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먹이도 주며 즐겼던 ‘사파리 스페셜 투어’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여행에 참여한 김모 어린이(13)는 “초등학교 졸업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면서“하지만 드림스타트에서 만난 친구들과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며 보낸 오늘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
한편, 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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