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8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KCC 농구단과 ‘사랑의 3점슛’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전북신협은 전주 KCC 농구단이 3점슛 1개를 성공시킬 때마다 쌀10kg을 적립해 어려운 지역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전북신협과 전주 KCC농구단은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3점슛’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신협 소속 71개 조합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해 시즌 사랑의 3점슛으로 적립된 3340kg 사랑의 쌀을 도내 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에 전달하고 도배, 페이트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신협 이문규 본부장은 “지역사회 환원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은 “신협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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