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송병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전 지역에 음주운전 교통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주야간을 불문하고 공단과 경찰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음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승용차뿐만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사업중인 차량(택시, 버스, 화물, 오토바이 등)도 예외없이 단속을 강화한다.
공단은 20일 야간시간대에 전주시 효자동 신시가지 일원에서 전주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시행했으며,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에 대한 형사처분과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도 강력하게 이행하고 있다.
공단 이장규 안전관리처장은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는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범죄인 만큼 운전자의 의식개선이 가장 필요하다“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안전한 운전습관이 가정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택시 및 대리운전을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