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주)서해환경(대표이사 송재휘)이 미화원들의 복지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 모범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해환경은 평소 청소업무에 충실하며 시민들에게 친절을 베푼 우수사원 중 12명을 선발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해외연수를 떠났다.
그동안 서해환경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우수사원 225명을 선발해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해외포상 휴가를 다녀왔다.
서해환경 송재휘 대표는 “묵묵히 근무에 충실한 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힐링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가족들도 아버지가 환경 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회사에서 매년 적극적인 해외포상 휴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환경은 해외포상 휴가 이외에 매년 사원자녀 장학금 지급, 전 가족 기차여행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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