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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사고 학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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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사고 학술 토론
  • 전민일보
  • 승인 2007.11.0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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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사고 복원과 조선왕조실록 반환운동을 벌이고 있는 무주군이 11월 9일 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적상산사고와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사실 고증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조선왕조실록을 봉안했던 적상산 사고와 조선왕조실록 이안 상황 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술행사를 통해 역사를 되짚어 봄으로써 적상산사고의 복원과 김일성종합대학에 보관 중인 조선왕조실록의 적상산사고로의 반환운동이 보다 확실한 타당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왕조실록과 무주’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은 무주군이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가 주최하며,

한국역사문화원 이성무 원장의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조선왕조실록’이라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주제발표 시간에는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가 ‘조선왕조실록의 편찬과 사료적 가치’, 계명문화대학교 배현숙 교수가 ‘조선왕조실록의 보존관리’에 대한 내용을,

그리고 전라문화연구소 박대길 연구원이 ‘적상산사고의 설치 운영과 무주의 변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소 신병주 연구원이 ‘조선왕조실록과 적상산사고의 활용방안과 남북교류’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명지대학교 한명기 교수와 군산대학교 김종수 교수, 그리고 전주대학교 송만오 교수와 전주역사박물관 이동희 관장 등 문화예술관련 기관 및 단체, 그리고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이날 주제에 관한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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