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및 새만금 33센터, 아리랑문학마을에서 지평선학당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캠프 및 내고장 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지평선학당 운영업체인 ㈜명인에듀에서 공동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시점에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서는 적성과 성격에 맞는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특히 ㈜명인에듀 진로적성교육전문연구소 강사를 초청, 직업세계의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모습 예측, 이색적인 유망직업 탐색과 나의 강점지능 찾기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만금 33센터를 방문,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과 김제의 미래애 대한 설명과 김제의 역사현장인 아리랑문학마을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김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김제뿐만 아니라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장학재단은 김제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기반 확충과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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