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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호남고속도로 삼례IC~이서분기점, 예타 1순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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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호남고속도로 삼례IC~이서분기점, 예타 1순위 요구”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8.10.1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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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에게 요구......전북 숙원임에도 사업추진 지지부진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전북의 숙원사업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호남고속도로 삼례 IC에서 이서분기점까지의 차선 확장사업을 예타 대상 1순위 사업으로 서둘러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 의원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장에서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확정되었지만 그동안 지지부진한 호남고속도로 삼례IC~이서분기점 확장 공사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국토부 1순위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에게 주문했다.

안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호남고속도로 삼례IC~이서분기점 확장공사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강조한 것은 사업 추진을 서두르도록 촉구한 것이다..

삼례IC ~ 이서분기점 확장공사는 호남고속도로와 연계된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이 완료되고 새만금,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변지역 역시 대규모 개발됨에 따라 늘어나는 물류나 교통량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었다.

특히, 새만금 ~ 전주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2023년이 되면 4차로인 삼례IC에서 이서분기점(호남고속도로와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연결점) 구간은 교통량 증가로 인해 병목현상이 예상되어 기존 4차로에서 6차로 확장이 시급하다.

안 의원은 “삼례IC에서 이서분기점 확장사업이 추진되면 당연히 삼례IC 진출입도로 확장이 되겠지만, 이미 삼례 IC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주변 여건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삼례 IC 주변지역 개발계획으로 인한 발생교통량 등을 반영하면 삼례 톨게이트 진출입교통량 증가율이 2020년에는 왕복4차로가, 2029년에는 왕복6차로가 필요할 것으로 검토 결과가 나왔다”고 한국도로공사 공용도로 개량사업에 반영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속도 있는 새만금 개발과 주변 도시개발 등에 따른 교통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호남고속도로 삼례IC에서 이서분기점 구간 확장사업이 다른 사업보다 1순위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공은 국토부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거듭 사업 추진을 앞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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