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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명인, 예술적 발자취를 더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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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명인, 예술적 발자취를 더듬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10.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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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2018 명인 오마주' 얼쑤마루서 공연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탄생 100주년이 된 작고 명인(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삶을 조명하는 '2018 명인 오마주' 를 13일·20일·27일 오후 4시 전주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 올린다. 

‘오마주(hommage)’는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며, 개인사인 동시에 시대사이기도 한 그들의 예술혼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다.

올해 '명인오마주'공연은 매주 한 명의 명인을 선정하고, 그 명인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를 영상·사진·음반 등을 통해 살펴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인에게 직접 전수를 받은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공연도 함께 감상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날인 13일에는 ▲ 가야금산조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거문고로도 큰 일가를 이룬 고(故) 녹야(綠野) 김윤덕 작고 보유자(1918~1978,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20일에는 ▲ ‘월하 이전 월하 없고, 월하 이후 월하 있을까’라는 찬사가 늘 따라붙는 가곡의 대가, 고(故) 월하(月下) 김덕순 작고 보유자(1918~1996,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27일에는 ▲ 농사꾼이기도 했던 자신의 우직한 삶을 단단한 소리로 뿜어내며 지역 소리의 발전과 제자 육성에 힘쓴 고(故) 금파(錦波) 강도근 작고 보유자(1918~1996,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등 작고한 3인이 남긴 예술적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고(故) 김윤덕의 제자인 가야금산조 보유자 이영희와의 대담과 대한민국예술원 유고 회원 고(故) 황병기의 회고 영상이 마련된다.
 
고(故) 김덕순의 제자인 가곡 보유자 김경배·김영기가 꾸미는 대담을 비롯해 고(故) 강도근의 제자인 판소리 전수교육조교 김수연과 명인의 조카인 가야금병창 보유자 안숙선의 영상 등이 마련된다.
 
제자들의 생생한 증언은 작고 명인의 회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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