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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정부 공모사업 잇따라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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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정부 공모사업 잇따라 따내’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8.09.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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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부안의 현안사업 선정을 위해 장관에서부터 국·과장은 물론 담당사무관까지 설득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은 6일 “농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김제와 부인 지역의 사업이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제시와 부안군이 신청한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장관에서부터 국·과장은 물론 담당 사무관·주무관까지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통해서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부탁하고, 또 매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부안군 주산면을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지역’으로, 부안군 동진면 신흥마을을 ‘자율개발 마을 만들기 사업지역’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주산면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28억원을 포함, 4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센터 조성, 체련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신흥마을은 국고 3억5천만원을 포함, 5억원의 예산은 지원받아 경로당 리모델링, 걷고 싶은 수변길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근 국토교통부는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전북 김제와 부안을 포함, 전국 99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역사-문화-사람이 만나 다채로움이 펼쳐지는 세계축제도시 김제’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한 김제시는 국비 150억을 포함,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LH로부터 157억원을 별도로 투자 받는 인센티프 혜택까지 받게 되었다.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부안군은 국비 85억원을 포함, 142억원의 사업비로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 의원은 전북 출신인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동료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차관과 국장, 담당 과장과 사무관 등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김제와 부안이야말로 산업화 이전 전국 최고의 번영과 풍요를 누린 곳이었으나 산업화 이후 소외와 저발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공모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활력이 필요한 최적지는 김제와 부안”이라는 논리로 설득을 거듭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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