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전유한킴벌리 사장이 주도하는 창조한국당 중앙당이 공식 출범했다.
창조한국당은 30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대강당에서 당원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당지도부는 문국현후보와 이정자 녹색구매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용경 KT사장등 3인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되며 4인의 최고위원이 입법정책과 당무를 논의한다.
창조한국당의 기본강령은 공공한 사회적연대, 부동산투기 봉쇄와 중소기업 인력개발, 사회양극화 및 비정규직 해소, 국토균형발전, 지속가능한 사회구축, 공교육 내실화와 평생교육 체제완비, 소수자권리 존중, 점진적 군비축소와 동북아 경제협력등이다.
창조한국당은 오는 11월 4일 서울어리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후보자 지명대회를 열어 문후보를 대선후보로 공식 추대하고 내년 4월 총선에 대비, 전국 247개 국회의원 선거구단위 지역별로 지역 조직위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창조한국당은 전북을 비롯 대구, 광주, 전남, 대전, 울산, 부산, 경기, 강원등 8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가졌으며 앞으로 창당작업을 개속해 16개시도당 창당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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