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4시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서
완주문화재단은‘기초·군·농촌 문화재단의 활동방향과 역할’ 포럼을 오는 10일 오후 4시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문화정책포럼‘같이, 가치’를 주제로 지역문화분권 실현의 과제 실행 방안 모색과 완주문화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 구혜경 정책기획팀장을 좌장으로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이현주 팀장과 완주문화원 김선태 사무국장, 한국화가 김성욱, 통기타공연팀 스윗포테이토 리더 김철희, 완주문화재단 송은정 사무국장이 토론을 벌인다.
발제는 ‘문화협치와 마을자치', ‘농촌기반 문화재단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각각 성북문화재단 상임이사 김종휘, 유알아트 대표 김영현이 맡는다.
이번 포럼은 전국에 군 행정단위에 설립된 14개(2017.1.1.기준) 지역문화재단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지역문화 분권화 실현에 있어서 지역문화 특수성을 반영하고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이 주체적으로 지역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방향의 완주문화예술정책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완주문화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도농복합도시 등 완주군의 여러 가지 특성을 고려한 완주군 문화예술정책 수립의 근거가 마련될 것이다” 고 전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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