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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묵작가 예술세계, 전주한지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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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묵작가 예술세계, 전주한지에 담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8.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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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서 ‘전주한지 워크샵’ 진행
▲ 국제수묵레지던시 전주한지 워크샵
▲ 국제수묵레지던시 참여작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유명 수묵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담아 전주한지에 수를 놓는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국제수묵레지던시‘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 행사에 전주한지 500여장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수묵레지던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에 앞서 사전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작가는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국내외 25명의 작가가 한 달여간 전주한지로 수묵작품을 제작하는 실험적인 방법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전주한지에 그려진 작품을 전시하는 오픈행사도 진행된다.
 
이들 작가들에게 제공된 전주한지는 ▲김천종(70·천일한지) ▲강갑석(64·전주전통한지원) ▲김인수(61·용인한지) ▲최성일(51·성일한지) 등 전주한지장(韓紙匠) 4명이 직접 제작한 한지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강병구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국제수묵레지던시는 전주한지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들 작가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전주한지 홍보의 밑거름이 돼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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