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전북지부는 21일 퇴직공무원 40여명과 함께 전북도청 사거리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상 속 작은 관심으로 치매 극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은 치매와 관련된 일반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공단관계자들과 퇴직공무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리플릿을 배포하며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행동요령 ▲치매예방수칙 3·3·3 ▲전북광역치매센터 등에 대해 알렸다.
박창근 전북지부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공무원연금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는 지난해 전북치매광역센터와 MOU체결을 통해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치매국가안심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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