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연다.
4일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 (소장 최창섭)에 따르면 군산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까지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양교실’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정보를 전달해 진취적인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해양교실은 해양조사원에서 직접 제작한 독도·동해 3차원 해저영상물을 통해 독도 바다 속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게 된다.
또 독도 주변 해역의 해도와 대한민국 전도 등 바다와 관련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서해해양조사무소는 지난 5월 26일 제11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군산내흥초등학교에서 첫 해양교실을 열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해양교실을 원하는 군산지역 초등학교는 서해해양조사사무소 해양과(전화 041-956-2010)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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