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편리하고 다양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매뉴얼을 내놓았다.
10일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에 따르면 7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 음반·도서 구입, 국내 여행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여름휴가 매뉴얼을 제시했다.
이다.
‘워터파크 바캉스’로 전북도내 변산아쿠아월드와 임실 사선대해피랜드 등과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화관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북도내 작은영화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24개소 영화관을 이용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로 책을 구입해 마음의 양식을 준비할 수도 있다. 홍지서림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전북도내 248개 가맹점에서 도서 구입이 가능하다.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공연 바캉스도 즐길 수 있다. 전북상설공연 ‘홍도’와 ‘해적2’,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변사또 생일잔치’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국내 4대 스포츠경기 관람을 비롯해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과 체육용품 판매점 등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전북도내 1626개소를 포함해 전국에 2만 7062개소가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가까운 주민센터,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063-230-7463) 등에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