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종수 서장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2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완벽한 재난대응 역량강화, 고품격 소방서비스 제공,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복무방침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4차 산업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정읍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행정학 석사)를 졸업한 김 서장은 1985년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정읍소방서에서 시작한 후 고창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정읍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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