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명의 영화 전문 게스트와 함께 GV, 산골토크 진행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관객과의 대화(GV)’와 ’산골토크‘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총 28회의 관객과의 대화 및 산골토크를 위해 40여 명의 감독, 배우, 평론가 등 영화 전문 게스트들이 무주를 방문해 영화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인 ’창‘ 섹션 9편의 상영작 감독 전원이 영화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독전>에서 농아 동생역을 맡은 배우 이주영<나와 봄날의 약속>, OCN 드라마 <구해줘>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 <죄 많은 소녀> 등 국내 영화계에서 새롭게 발굴된 배우들도 영화제를 찾는다.
또한 ’판’ 섹션 상영작 <엄마의 공책>의 주연 배우 이주실, <홈>의 김종우 감독, 허준석, 임태풍 배우는 물론 한일 합작 영화 <아, 황야>의 주연 배우 양익준도 관객과의 대화에 직접 참여한다.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소나기>를 제작한 연필로 명상하기 팀은 등나무운동장 야외상영 전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연필로 명상하기‘는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의 얼굴을 즉석에서 그려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허문영, 정한석, 김형석, 정지혜 등 영화 평론가들과 김용택 시인,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김조광수 영화제작사 대표, 서동진 계원예술대 융합예술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객들과 심도 있는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산골토크‘도 마련된다. 무주산골영화제 산골토크는 '영화보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주산골영화제의 대표적인 심층 토크 프로그램이다.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21일 부터 25일 까지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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